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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

[고린도전서] 사도 바울의 편지 사역 (1-3장, 행 1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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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6-06-24 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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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행 19:21-22)

 

  • 바울의 편지 사역

 

 사도 바울은 마케도니아로 가는 디모데 편으로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대략 AD 55-56년에 쓴 이 편지(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전에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를 언급하며, 고린도 사람들에게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 편지는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를 포함한 일행이 에베소에 머물던 바울에게 전해 준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첫 번째 편지(일명, 고린도전전서)의 내용이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두 번째 편지(고린도전서)에서 추론해 보면, 결혼과 독신에 관한 질문, 우상의 제물에 받쳤던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영적인 은사, 연보 헌금 등에 관한 질문들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글로에 가정의 사람이 고린도 교회에서 발생한 편가르기 문제를 바울에게 전해주었고, 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냅니다. 함께 고린도전서를 읽겠습니다.

 

  • 고린도전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고전 1:1-3)

 

 바울과 함께 문안하는 소스데네는 고린도의 회당장이었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행 18:17). 그런데 이 이름이 당시 로마에서는 흔한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 1:4-9)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책망하기 전, 사전포석(事前布石)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자신들이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알고, 더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있다고 까붑니다. 사실, 조금 아는 사람이 잘난 체하고 교만합니다. 

 

  • 교회 분쟁에 관해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0-17)

 

 고린도 교회가 4분 5열 되어 있는데,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이 자랑이 되고, 계급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합하고 형제 사랑을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도 여러 교단과 교파가 갈라졌는데, 다시 일치하고 합해야 합니다. 그런 뜻으로 생겨난 모임이 WCC인데, 일치와 연합을 강조하다 보니까 잘못된 사상이나 주장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우려스러운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시고, 주님을 따르는 참 성도로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 일치의 핵심 : 십자가의 도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18-25)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서로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외치지만, 정작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서로를 위해 짐을 지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 주님의 참 뜻입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전 1:26-31)

 

 주님은 미천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직,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예수님만을 높일 따름입니다. 주님만을 자랑하십시오!

 

  •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성도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 2:1-5)

 

 우리가 받은 모든 믿음, 은사, 심지어 구원까지 하나님의 능력이지, 결코 사람의 지혜가 아닙니다. 사실, 언변이나 지식에 있어서 바울을 따라갈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의 고백을 통해서 보면, 모든 것이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행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 밖에 없습니다. 

 

  • 하나님의 지혜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6-13)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는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영적인 사건을 분별하고 깨닫게 하십니다. 세상이 가질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 속사람의 사정을 가장 잘 아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 신령한 자 (바울)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전 2:14-16)

 

 바울은 신령한 자로서, 육신에 속한 자인 고린도의 성도들을 깨우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완전히 육에 속한 사람이 있고, 중간에 끼인 육신에 속한 자가 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아직까지는 육신에 속한 자입니다. 신령한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육신에 속한 자 (고린도 성도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 3:1-9)

 

 사람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영적인 분별력이 생겨서, 주님 나라를 위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일꾼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건축자로서의 바울, 그러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전 3:10-23)

 

 하나님의 일군으로서 바울은 자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볼로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나 모든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주님 앞에 어떤 아름다운 성전을 지었는지 각자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받을 텐데, 잠깐의 고난 속에 무너지는 정도의 성전이라면 주님 앞에 아무런 상급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자랑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푯대 삼아 믿음의 정진을 이루고,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고린도교회의 분열된 모습이 오늘날 한국 교의 모습인 것만 같습니다. 교회들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애쓰고 힘쓰게 하시고, 가정에서, 사회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고린도 교인들만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니라 저희들도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처럼 신령한 자가 되게 하시고, 영적인 일을 분별하며, 주님의 동역자들로 서게 하옵소서!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온전히 주님만을 높이는 성도가 되게 하시고, 세상 자랑과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교만치 않게 도와주옵소서!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 큰 믿음을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배워, 우리 각자 맡기신 십자가를 짊어지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의 자랑과 능력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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